동부건설은 오는 21일까지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안전, 사무 분야다. 업무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수상 경력, 인턴 경험 보유자, 어학능력 우수자, 석사 이상 학위 보유자 등은 우대한다.
전형은 서류 심사를 거쳐 인공지능(AI) 역량검사, 실무진 및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합격자는 향후 입문 교육과정 등을 거쳐 본사 및 현장으로 배치된다.
채용 공고는 동부건설 인재 채용 홈페이지와 구인 구직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부건설은 수주 증가에 따른 인력 충원과 우수 인재 확보 차원에서 이번 채용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에 35명의 신입 사원을 채용했으며 경력직을 수시 채용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매년 100명 이상의 신입과 경력 사원을 뽑았다.
동부건설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약 1조7000억원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 특히 공공공사 분야에서 9000억원의 물량을 확보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상반기 수주 활동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면서 추가 인력 확보를 위한 신규 채용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수주 실적 증가가 채용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회사의 지속 성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