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은 경기도 양주에 짓는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견본주택을 지난 1일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양주시 덕계동 707-1 일원에 지어진다. 지하 4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75·84㎡ 총 72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및 주택형별 최고 분양가는 △75㎡(68가구) 4억6170만원 △84㎡A(462가구) 4억9580만원 △84㎡B(194가구) 4억8800만원이다.
단지는 1호선 덕계역이 가깝다. 자차로 5분 거리로 한 정거장 떨어진 덕정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계획돼 있어 완공시 왕십리, 삼성역 등까지 쉽게 갈 수 있다.
도보 10분 거리에 덕산초등학교와 덕계중학교도 있다. 덕계고등학교도 걸어서 20분가량 소요된다. 단지 내엔 종로엠스쿨 학원이 들어선다.
입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용 셔틀버스(입주민 협의회에서 세부 노선 결정)를 통해 1호선 덕계역(7분)과 양주역(10분)과 옥정역(7호선 예정, 10분)까지 10분 안팎에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덕산초까지는 셔틀버스로 약 2분정도 소요된다.
또한 원도심과 함께 회천지구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자차 10분 거리에 이마트 양주점 있으며, 도락산 자락에 있어 등산로를 걸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경기 양주는 비규제지역이다. 지역·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12개월 이상인 경우 보유주택에 상관 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는 13일 발표하며, 오는 25일~27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 6개월 뒤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거주의무 기간과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지원된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후 동두천, 포천, 의정부 등 주변 도시는 물론 탈 서울을 비롯해 투자목적으로 방문한 내방객과 문의전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면서 "조경과 교육 특화 그리고 주요 동선 셔틀버스 운행으로 입주민 주거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GTX 호재까지 누릴 수 있는 만큼 미래가치도 높다"고 덧붙였다.
견본주택은 경기 양주 옥정동 1047-7(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