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보영 의 기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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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역서 그림 한점의 여유를

  지하철역에 갤러리가 있다. 오!재미동은 충무로역 지하 1층에 있다.누구나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지하철역에서 즐기는 그림 한 점의 여유오!재미동에서만 누릴 수 있는 매력이다. 지금은 서울과 독일 함부르크에서 ...

  방보영 · 2018.08.31(금)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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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에 만나는 고(古)음악

  바로크 시대 의상을 입고그 시대 걸작인 '비발디의 사계'를 연주하는 사람들이 있다.'알테 무지크 서울'은 고(古)음악을 사랑하는 연주자들의 모임이다. '알테 무지크'란 이름 자체가옛 음악이란 뜻의 독일어다. '알테 ...

  방보영 · 2018.08.24(금)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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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을 찍는 사람들

  뜨거운 여름이다. 111년 만의 기록적인 폭염으로서울은 서프리카로 불릴 정도다.서울 광화문엔 이보다 더 뜨거운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거리의 삶을 살던 노숙인들이 광화문의 추억을 만들어주는 사진작가로 변신했다. ...

  방보영 · 2018.08.03(금)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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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년 전 인천을 만나다

  역사학자 E.H.카는 이렇게 정의했다.'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인천은 130년 전 역사와 가장 가까이서 대화할 수 있는 장소다.인천은 1876년 강화도 조약에 따라부산과 원산 등과 함께 개항했는데지...

  방보영 · 2018.07.13(금)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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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의 달, 푸른 5월에

  꽃피는 4월이 지나가고싱그럽고 푸르른 5월이 온다.5월은 가족의 달이다. 어린아이들이 가장 손꼽아기다리는 달이기도 하다. 부모는 아이를 생각하고자녀는 부모를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그런 달이다. 서울 구로구 천왕...

  방보영 · 2018.04.27(금)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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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감성이 숨 쉬는 이화마을

  한때 껌 좀 씹었을 것 같은 최대한 불량스러운 표정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분들이 있다.춘천에 있는 골프장 직원들이 서울로 봄 소풍을 왔단다.위윤미 대리는 한껏 들떠있다."교복 세대는 아니에요. 하지만 표정을 보시면...

  방보영 · 2018.03.30(금)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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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선동에서 만난 봄

  긴긴 겨울이 지나고 저마다의 마음에 봄바람이 분다.불청객 미세먼지가 가끔 방해하지만따뜻한 봄볕을 타고 살랑살랑 봄바람이 내 귓가에 대고 자꾸만 속삭인다. 어디론가 떠나야 하지 않겠어?멀리 가지 않아도 좋다.서울 종로...

  방보영 · 2018.03.16(금)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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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羊) 기르는 카페 아세요?

  청춘의 봄은 날씨보다 먼저 찾아온다.대표 핫플레이스 서울 홍대역 주변은평일에도 싱그러운 젊음이 넘쳐난다. 젊음의 문화를 대표하는 거리답게 프렌차이즈 브랜드도 밀집해 있다. 변화에 밀리면 한순간에 문을 닫는가장 치열한...

  방보영 · 2018.03.02(금)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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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날의 설렘 기억하시나요

  마당에는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부엌에선 어머니가 설음식을 만든다.맛난 냄새가 울타리 밖까지 퍼져나가고 들뜬 소년은 신난 강아지와 마당을 뛰논다.할머니가 전날 불려둔 쌀을 머리에 이고 방앗간으로 종종걸음을 옮기신다.시...

  방보영 · 2018.02.15(목)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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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국동 153번지를 아시나요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로 나와 왼편으로 걷다 보면 하엽색 건물이 보인다.건물 앞에 다가서자 시린 겨울바람을 타고 빵 굽는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 자연스럽게 따뜻한 커피와 빵이 떠오른다. 안국153 빵...

  방보영 · 2018.01.31(수)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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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한번 '대~한민국'

  우리나라 첫 월드컵 경기가 있던 지난 18일 광화문 주변은 오후부터 들썩이기 시작했다. 광화문역을 빠져나와 광장으로 들어서자 익숙한 노래가 흘러나온다.오~필승 코리아! 오~필승 코리아! 때 이른 무더위만큼이나 16...

  방보영 · 2018.06.22(금)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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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승이라 행복합니다

  스승의 날이 다가오면 평소에는 잊고 지내던 선생님 한 분의 성함이 떠오른다.초등학교 5학년 담임이던 이춘호 선생님자라면서 많은 스승을 만났지만 가장 먼저 이 선생님이 떠오르는 건어린마음에도 존경심이 컸던 터다.이 선...

  방보영 · 2018.05.14(월)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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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뚝섬 한강공원의 여름이야기

  지방선거 당일 뚝섬 한강공원이른 더위를 피해 옹기종기 자리 잡은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잠시나마 세상과 떨어져 여름 한 날을 즐기고 있었다.시원한 맥주와 함께 하는 한강의 낭만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

  방보영 · 2018.06.15(금)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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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각 뽕나무의 희망

  지난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 후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는 지역이 있다. 바로 경기도 파주 임진각이다.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문산역에서 4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버스가 있긴 ...

  방보영 · 2018.06.01(금)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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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날이 다 좋았더라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드라마 도깨비에 나온 유행어처럼꽃들의 축제가 펼쳐지는 4월은 모든 날이 하나같이 다 좋다.꽃구경 가는 길 갖가지 간식들이 발걸음을 멈칫멈칫 하게 만...

  방보영 · 2018.04.13(금)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