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마을 프로젝트는 마을벽화 그리기, 경로당·마을회관 개보수, 공원·화단 가꾸기, LED전구와 도배장판 교체 등 공공시설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마트는 연 1회 진행하던 희망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올해는 2회 이상으로 늘리고,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을 발굴해 지원하는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이달 1차 활동으로 주민 시설과 환경 개선 작업을 벌이고, 10월에는 2차 활동을 벌여 재해복구와 겨울에 대비한 대민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총 1만2000명의 주부봉사단을 꾸리고, 내달초까지 145개 점포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사회공헌협약을 맺어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점포별 특색에 맞는 독거노인 급식지원, 도시락배달, 다문화가정 쿠킹클래스 개설 등의 활동도 병행한다.
김달식 이마트 CSR 담당 상무는 “이마트의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 지역별로 필요한 공공시설 및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게 됐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고 나눔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