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제약이 출시한 트란시노 화이트닝 클리어로션. [사진=보령제약] |
보령제약이 미백기능성 화장품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 2014년 발매한 기미치료제 '트란시노 화이트닝 에센스'에 이은 두번째 미백 기능성 화장품이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주성분인 '트라넥삼산(Tranexamic Acid)'이 기미의 원인인 멜라닌 생성을 근본적으로 차단한다"며 "각질 유연성분으로 연꽃씨 발효여과물과 살구즙을 함유해 피부 재생 주기를 촉진시키고 즉각적인 광채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부의 재생 주기가 촉진돼 피부에 생성된 멜라닌의 제거와 배출이 쉬워지고 에센스의 미백유효성분의 피부침투율이 높아진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보령제약은 트란시노 화이트 에센스와 로션을 같이 사용할 경우 에센스만 사용할 때보다 미백유효성분인 트라넥삼산의 흡수량이 1.5배 증가해 더욱 높은 멜라닌 억제 효과를 발휘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트란시노 화이트닝 클리어로션은 제약회사인 다이이찌산쿄 헬스케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저자극, 무향료, 무착색, 알레르기테스트 등 회사가 마련한 기준을 통과했으며 식약처로부터 미백기능성 화장품으로 인증을 받았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일반의약품인 트란시노 정(錠)을 비롯해 기능성화장품 제품군을 확장해 여성들의 미백과 기미에 대한 고민을 덜고, 기미 치료시장의 점유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제약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해당 제품을 집중적으로 알리며 시장을 공략할 계획으로, 이 제품은 약국을 통해 유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