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최근 ‘미세먼지. 소탕엔. 용각산쿨'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콘셉트의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황미용(황사, 미세먼지엔, 용각산쿨)‘편의 뒤를 이어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신선함을 준다. 깜찍한 모습의 ‘미.소.룡‘으로 등장하는 박진주와 기존 모델 이동휘의 조합은 절제된 위트와 스타일리시한 B급 감성이 묻어나는 독특한 느낌이다.
용각산쿨 신규광고 모델로 발탁된 배우 박진주는 ‘이소룡‘을 패러디한 ‘미.소.용‘ (미세먼지. 소탕엔. 용각산쿨)으로 완벽 변신했다. 미세먼지에 뒤덮여 괴로워하는 이동휘를 위해 용각산쿨 쌍절곤을 휘두르며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소탕한다.
용각산쿨은 지난해 감각적인 패러디 광고를 통해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전달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이어 이번 2차 광고 '황.미.용(황사. 미세먼지엔. 용각산쿨)‘편을 통해 용각산쿨의 효능과 효과를 감각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
보령제약은 배우 이동휘, 배우 박진주를 모델로 내세운 젊은 감각의 광고로 3040세대는 물론 잠재 고객인 20대에게 용각산쿨에 대한 브랜드 친밀도를 높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각산쿨은 휴대가 간편한 1회용 스틱 포장의 과립형으로 간편하게 섭취 할 수 있으며 타액으로 쉽게 용해된다. 기존의 용각산보다 함량을 높인 길경가루, 세네가, 행인, 감초에 인삼과 아선약도 추가됐다. 순수 생약성분의 주성분들은 기관지 내부에서 점액의 분비를 높이고 섬모운동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미세먼지로 자극 받은 목의 자정작용을 높이는데 탁월한 효능·효과를 가지고 있다.
용각산쿨의 주재료인 ‘길경(吉更)’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이자 폐와 기관지를 다스리는데 널리 쓰이는 한약재다. ‘길경’은 도라지의 약재명이다. 길경은 목이 붓는 것을 치료하고 담을 삭히고 기침을 멈추며 화농질환의 고름을 빼주는 약효가 있다. 가래 때문에 기침이 나고 숨이 찰때, 가슴이 답답하고 아플 때, 화농증 등에 자주 사용된다.
특히 길경에는 단백질, 당질, 지질, 무기질, 비타민 등의 성분 이외에도 ‘사포닌’성분이 있어 기관지에서 생성되는 분비액인 뮤신(mucin)의 양을 증가시켜 가래의 배출을 용이하게 하고 기관지 내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용각산쿨 과립은 목 점막에 직접 작용해 기도 점액인 뮤신(mucin) 분비를 증가시킨다. 뮤신은 목에 있는 가래를 용해시킬 뿐 아니라, 윤활유 역할을 하며 목에 분포한 약 6억개의 섬모의 운동을 촉진시킨다. 섬모운동이 활성화되면 물어진 가래 등 이물질을 외부로 빠르게 배출시키게 되어 목의 답답함을 해소시키고 가래와 이물질로 인해 발생하는 기침이 진정되게 된다.
용각산쿨을 복용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물 없이 복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용각산쿨은 목 점막에 직접 작용하는 약으로 물과 함께 복용하게 되면 희석이 될 뿐만 아니라 위로 바로 넘어가게 되어 효과가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용각산쿨 패밀리브랜드로는 ‘용각산’과 ‘목사랑 캔디’가 있다. ‘용각산은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라는 카피로 유명한 용각산은 미세한 나노 분말 제형으로 1967년 6월 26일 첫 발매된 이후 지금까지 7800만갑이 넘게 판매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자 국민적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 의약품이다.
50년간 판매된 용각산 제품의 케이스(직경 5.5㎝, 25g기준)을 이어서 늘어뜨리면 그 길이가 총 4290km로 한반도 남북(1000㎞)을 두 번 왕복할 수 있는 정도의 거리가 나온다. 내용물의 무게만도 약 2000톤에 이른다. 또 용각산의 나노 분말을 만드는 기술은 용각산 원조인 일본 류카쿠산社 외에 전세계에서 보령제약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목사랑 캔디’는 허브향과 매실향 두 가지 맛이 있다. 두가지 모두 목에 좋은 '19가지 천연허브향‘이 배합되어 있다. 매실향은 허브추출물과 매실추출물, 구연산 등이 함유돼있어 목 안 깊숙한 곳까지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흡연, 감기, 황사로 인한 목의 불쾌감 완화와 구취 제거에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