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국내 최초로 중장년을 위한 우유를 출시했다. 중장년들에게 중요한 근력을 보충하고 평소 부족하기 쉬운 영양까지 챙긴 제품이다.
남양유업은 25일 중장년을 위한 우유 신제품 '하루근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한국통합의학회 근감소증연구회와 공동 설계한 제품이다.
남양유업 측은 "'하루근력'은 근육을 구성하는 필수 아미노산 로이신이 배합된 사코밸런스 복합물과 고함량의 칼슘, 비타민 등이 함유돼 중장년의 근력은 물론 부족하기 쉬운 영양까지 꼼꼼하게 챙긴 중장년 전용 우유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하루근력은 이와 함께 나이가 들면서 유당 분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도 편안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유당은 낮추고, 맛은 더 고소하게 설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A, 비타민D 등 중장년층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을 하루 한 잔으로 100% 충족할 수 있다"며 "향후 고령 친화 식품으로 스틱 분말과 실온에서 장기간 보관 및 휴대가 용이한 테트라팩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루근력'은 대형 할인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는 내달 입점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