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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 1위 '락토핏' 성장스토리 살펴보니

  • 2020.11.19(목) 16:31

종근당 이장한 회장 뚝심으로 만들어져

건강기능식품협회가 발표한 '2020년 건강기능식품 시장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종근당건강 락토핏의 구매율은 전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45%를 차지했다. 이는 시장 2위 품목 대비 10배나 앞서는 압도적 1위다. 

실제로 락토핏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약 26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까지의 누적 매출이 전년도 매출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로 2년 연속 매출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될 정도다. 

종근당에 따르면 이같은 락토핏의 성공신화는 이장한 회장의 선제적인 투자와 지원 덕분으로 평가된다. 

이 회장은 1996년 종근당으로부터 건강식품 사업을 전담하는 종근당건강을 별도 법인으로 분리하고 건강식품 사업을 그룹 내 주요 사업분야로 선정해 육성했다.
 
특히 종근당, 종근당건강, 종근당바이오 3개사를 연결해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중이다. 

80년 발효기술을 보유한 종근당과 프롤린 특허 유산균주를 개발하고 서울대와 장내미생물은행을 공동 운영하는 종근당바이오, 완제품 개발과 영업 및 마케팅을 실행하는 종근당건강 등 3개 계열사를 연결해 원스톱 밸류체인을 구축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우수한 품질의 유산균을 합리적 가격에 공급해 락토핏 성공신화를 만들어 냈다는 설명이다.

출시 4년 만에 국민유산균으로 자리매김한 락토핏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유산균'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연령 및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별화된 유산균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임산부 맞춤형 유산균 '락토핏 생유산균 맘스'와 체지방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를 위한 '락토핏 생유산균 슬림', 수험생에게 꼭 맞는 '락토핏 생유산균 패스'를 출시해 고객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했다. 

지난달에는 소비자의 일상에서 더 쉽고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대표 편의점 브랜드 CU와 협력헤 '락토핏 골드 데일리'를 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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