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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갑' 신발 슈펜, 이랜드월드가 만든다

  • 2022.05.31(화) 16:04

이랜드월드, 이랜드리테일서 슈펜 사업 양수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패션 부문 시너지

/그래픽=비즈니스워치

이랜드가 슈즈 SPA 브랜드 '슈펜' 성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를 위해 슈펜 사업부문을 이랜드의 패션사업 법인인 이랜드월드가 운영키로 했다.

이랜드그룹은 패션사업 법인인 이랜드월드가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던 슈즈 SPA 브랜드 슈펜 사업부문을 영업양수 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이랜드월드는 지난 25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슈펜 사업부문의 자산양수 안건을 승인했다.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던 슈펜은 지난 2013년에 선보인 국내 최초 슈즈 SPA다. 전국에 9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당시 패션 의류 중심으로만 선보였던 SPA 사업을 슈즈와 잡화 등으로 확장하며 고속 성장했다.

이랜드 슈펜 로고 / 사진제공=이랜드그룹

이랜드월드는 이번 슈펜 영업 양수를 통해 스파오, 미쏘, 후아유 등 의류 SPA 뿐만 아니라 신발 및 잡화, 액세서리까지 패션 전 영역의 SPA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슈펜은 유통 사업을 담당하던 이렌드리테일에서는 성장의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패션 사업을 담당하는 이랜드월드에서는 적극적인 브랜딩과 공격적인 외형 확장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더불어 기존 의류 SPA와의 시너지를 통해 이랜드월드를 패션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각 법인은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사업 본연의 가치를 증대시키고 각 법인이 잘 할 수 있는 것에 더 집중하는 형태로 포트폴리오 조정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패션 SPA 라인업이 완성된 만큼 올해 더 본격적인 성장세를 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랜드리테일은 슈펜에 이어 하반기 이랜드몰, 키디키디로 대표되는 온라인 사업부문 이관도 진행하고 있다.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온라인도 이랜드월드에 하나로 모은다. 이랜드리테일은 적극적인 외부 콘텐츠 유치와 산지 경쟁력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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