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의 지주회사인 AK홀딩스가 신임 대표 이사를 선임했다.
AK홀딩스는 신임 대표이사에 백차현 전 애경자산관리 투자부문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애경바이오팜 대표에는 이훈구 전무를 선임했다.
백 대표는 1965년생으로 강원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애경산업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020년 AK아이에스 투자부문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8년간 애경그룹에서 근무한 '애경통'이다. 특히 재무 분야에강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K홀딩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애경그룹의 책임경영체제와 재무건전성을 더욱 견고히하고 투자형 지주회사 체제로 개편할 예정이다. 새로운 사업 기회를 탐색하고 발굴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만들어 재도약을 위한 모멘텀을 만들어낼 계획이다.
이상신 AK홀딩스 인사팀장(상무)은 “내부의 다양성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고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책임경영 체제를 안착시켜 새로운 혁신과 변화에 도전하며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