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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가 보험 파는 까닭

  • 2023.07.28(금) 11:39

가전보험, 스크린 탑재 품목서 모바일 기기로 확대
파손·화재·침수 발생 시 최대 130만원까지 보상 

롯데하이마트가 가전제품 구매 후 파손 시 보장을 해주는 가전보험 상품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가전 구매뿐만 아니라 각종 가전 케어 서비스까지 책임지는 홈 토털 케어 전문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구상이다.

/그래픽=비즈워치

롯데하이마트는 28일 '모바일 파손보장보험'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샤오미 등 애플을 제외한 모든 모바일 기기가 대상으로 전국 37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모바일 기기 구매시 신청 가능하다. 단,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자급제형만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파손보장보험은 모바일 기기 구입 즉시 가입되며, 보험 가입일로부터 1년 또는 2년 동안 파손, 화재, 침수 등 사고가 발생했을 시 보험상품에 따라 최대 130만원까지 수리비를 보장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모바일 기기가 다른 가전제품에 비해 파손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 고객들이 더 안심하고 모바일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해당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험료는 상품 유형에 따라 최소 2만2000원부터 최대 9만8000원으로 가입시 한 번만 납부하면 된다. 구매하는 모바일 기기 가격에 상관없이, 사용자 본인의 사용 습관 등을 고려해 적합한 상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앞서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4월 TV, 노트북, 모니터, 스마트워치, 태블릿 PC, 일체형 PC 등 스크린이 탑재된 6개 품목에 대해 '파손보장보험'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배송 완료일 또는 설치 완료일로부터 1년까지 최대 500만원을 보상한다.

최준석 롯데하이마트 서비스사업실 실장은 "향후 더 다양한 가전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혜택 품목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가전 구매 뿐만 아니라 각종 가전 케어 서비스까지 책임지는 홈 토털 케어 전문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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