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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 감성' 통했다…오뚜기 진밀면, 10일 만에 130만개 판매

  • 2026.03.26(목) 11:37

선론칭 완판 초기 흥행
온·오프라인 확장 본격화
여름 비빔면 시장 공략

그래픽=비즈워치

오뚜기가 여름 시즌을 겨냥해 선보인 '진밀면'이 여름 비빔면 시장에서 신제품 경쟁 구도를 흔들 변수로 떠올랐다.

오뚜기는 진밀면이 출시 10일 만에 누적 판매량 130만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루 평균 약 13만개, 시간당 5400개 이상 판매된 수준이다.

흥행 배경으로는 '로컬 미식' 트렌드가 꼽힌다. 지역 유명 맛집 메뉴를 집에서 즐기려는 수요가 늘면서 부산 향토 음식인 밀면을 구현한 점이 소비자 호응을 얻었다. 쿠팡 선론칭에서 완판을 기록한 데 이어 영남권을 중심으로 '부산 현지의 맛'이라는 입소문이 확산됐다.

진밀면/사진=오뚜기

진밀면은 밀면 특유의 식감을 살린 '찰진 면발'이 특징이다. 밀가루에 고구마·감자 전분을 배합해 부드러우면서도 탄력 있는 식감을 구현했다. 매콤한 비빔 소스와 진한 육수 모두에 어울리도록 설계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사골과 양지를 고아낸 '비법 육수스프'도 강점이다. 깊은 감칠맛을 더했고 분말 형태로 냉수에도 빠르게 녹아 조리 편의성을 높였다.

'2-Way 조리법'도 적용했다. 매콤한 비빔면에 따뜻한 육수를 곁들이는 '비빔밀면'과 차가운 육수를 부어 먹는 '물밀면' 두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출시 10일 만에 130만개 판매를 기록한 것은 로컬 미식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진밀면'이 충족한 결과"라며 "오프라인 판매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부산 현지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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