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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네이버와 잇단 제휴…디지털 파트너로 '찜'

  • 2021.04.09(금) 14:49

우리은행-네이버, 디지털 혁신 사업 MOU
올해 들어서만 네이버와 두 번째 업무협약

우리은행(행장 권광석·사진)이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로 네이버를 점찍었다. 플랫폼화가 은행권 최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자체적인 플랫폼 육성 대신 시장에 안착한 플랫폼 사업자와 협업을 택한 모양새다.

우리은행은 9일 네이버와 금융과 IT를 융합한 디지털 혁신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소상공인 대출 시장 공략을 위해 네이버의 금융계열사 네이버 파이낸셜과 손잡은데 이어 이번에는 네이버 본사와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신사업 기회 공동 발굴 등에서 협력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MZ세대를 위한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를 연계한 콘텐츠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우리은행과 네이버 인증서 이용 확대 협력 ▲네이버 전자문서/자격증 서비스 연계한 이용자 혜택 강화 ▲B2B2C(기업간 ․ 소비자간 거래) 대상 금융과 플랫폼 융합 서비스 패키지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 사의 첫 협력 작품은 대학교 스마트 캠퍼스 사업이다. 양사는 대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우리은행과 네이버 인증서를 통한 온라인 간편인증, 우리은행 등록금 수납 서비스와 네이버 전자문서를 연계한 간편수납, 교내 전용 간편결제‧송금 등의 서비스를 내놓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양사의 금융과 IT, 포털서비스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융합해 차별화된 혁신서비스를 제공하 나가겠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올해 2월에도 네이버의 금융자회사 네이버 파이낸셜과 손잡고 금융과 플랫폼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융복합 상품 개발 및 플랫폼 금융서비스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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