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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엔랩, 바이오가스 고질화 사업 본격화

  • 2015.02.23(월) 15:09

원천 기술 보유한 독일 카보테크社와 손잡아

유진그룹 계열사인 유진엔랩은 독일의 카보테크(Schmack Carbotech GmbH)사와 바이오가스 고질화 분야의 기술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MOU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바이오 가스 생산 ▲최신 고질화기술을 통한 바이오가스 고질화 ▲천연가스 대체를 위한 바이오메탄 활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카보테크는 독일 비스만(Viessmann) 그룹의 계열사다. 비스만 그룹은 독일 최대 냉·난방기 제조와 에너지 공급 기업이며, 카보테크를 통해 바이오가스 정제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MOU의 핵심인 바이오가스 고질화 기술은 유기성 폐기물(음식물류 폐기물, 하·폐수 슬러지, 가축분뇨 등)의 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메탄, 이산화탄소, 물 등으로 구성)를 정제해 판매 가능한 천연가스 제품으로 만드는 것이다.

 

유진엔랩 관계자는 “바이오가스 고질화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카보테크와 협력해 유기성 폐기물의 에너지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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