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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중동에서 '5G 세일즈'

  • 2019.02.12(화) 14:10

UAE서 왕세자 접견
5G·IT 사업 등 논의

이재용 부회장이 중국 현지 사업장을 방문한 데 이어 중동으로 넘어가 미래 성장사업으로 육성중인 5G 사업확대 기회를 모색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 현지 궁전에서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얀 아부다비 왕세자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 부회장은 설 연휴 기간인 지난 4일 중국 시안 소재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공장을 찾은 뒤 UAE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부회장은 왕세자와 5세대 통신(5G) 및 정보기술(IT) 기반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3년간 총 180조 규모 투자계획을 밝히며 5G를 미래 먹거리로 선정했다.

올초 이 부회장은 이낙연 국무총리와 함께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본사내 5G 통신 장비 생산라인을 방문하는 등 이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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