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산업질서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이에 대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성 장관은 6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포스트 코로나 산업전략 대화 및 산업·기업 위기 대응반'(비경중대본) 1차 회의에서 "최근 코로나19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경제 전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에 맞춰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코로나19 이후의 산업전략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성 장관이 주재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중소벤처기업부 등 12개 관계부처와 산·학·연 민간 전문가 등 총 23명이 참석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산업전략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