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전날(1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기아 플레그쉽 스토어 '기아 360'에서 신차 출시 행사를 열었다. 14일 부터 계약을 받는다.
더 뉴 EV6는 지난 2021년 8월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84kWh의 4세대 배터리를 적용해, 1회 충전시 롱레인지 2WD 모델 기준 475에서 494Km까지 주행 가능하다. 350kW 초고속 충전시 배터리 용량 80%까지 18분 이내 충전이 가능하다.
차량의 전면부는 신규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 주행등(DRL)을 적용해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낸다.
실내는 수평적인 조형을 바탕으로 새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모던함을 강조했다.
'더 뉴 EV6'는 롱레인지 트림(라이트, 에어 어스)과 GT-라인을 함께 출시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2WD기준) 각각 라이트 5540만원, 에어 5824만원, 어스 6252만원이며, GT-라인은 6315만원으로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