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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파트너' LS그룹, 꾸준한 사회공헌 눈길

  • 2024.11.01(금) 17:03

LS드림센터, 해외봉사단 등 운영

LS그룹이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추진중인 사회공헌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우선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LS그룹은 지난 5월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을 돕는 'LS 드림센터'를 하노이 센터에 이어 하이퐁시에 두 번째로 열었다. 이곳은 지상 4층에 프로그램 운영실을 갖춘 건물로 미취학아동 돌봄 프로그램과 가족 심리상담, 한국어 교실 등을 운영한다.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베 가정은 2016년 약 500가구에서 지난해 약 3000가구로 6배 이상 급증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LS그룹은 베트남에 진출한 1세대 한국 기업으로서 현지 사회적 문제 해결하기 위해 작년 5월 하노이에 첫 LS 드림센터를 열었다.

LS그룹은 2007년부터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 대학생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약 1000여명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파견 지역에 매년 8~10개 교실 규모의 LS드림스쿨을 지어 현재까지 베트남 하이퐁∙하이즈엉∙호치민∙동나이 등에 총 21개의 드림스쿨을 준공했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L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현재까지 1200여 명의 대학생과 임직원이 참가했다.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의 교육환경 개선과 문화 교류를 위해 힘써 왔다. 국내 기업의 대학생 해외봉사 파견 프로그램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올해 파견된 LS 해외봉사단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파견지 인근의 지역 초등학교에서 현지 학생을 대상으로 태양전지자동차, 자기부상열차 등을 직접 만드는 과학 교실을 열었다. 노후된 학교 시설들을 보수하고, 태권도·K-POP·부채춤 공연을 선보였다.

국내에서는 과학실습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20회째 이어오고 있다.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초등학교 방학 기간에 이공계 전공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초등학생들과 함께 '자율주행자동차 AI 미션챌린지' 등 과학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LS그룹의 계열사도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LS전선은 고객이 사용한 폐 목재 드럼을 재활용하는 온라인 플랫폼 온드럼(ON DRUM)을 구축했다. 제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기업의 책임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LS일렉트릭은 예술을 통한 장애인 고용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LS타워에서 장애인 합창단을 창단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런치 콘서트'를 열었다. 

비철금속소재기업인 LS MnM가 2013년부터 매년 여름방학마다 여는 'MnM 사이언스 캠프'는 대표적 교육 프로그램이다. 드론 운용, 3D프린팅 등 과학 실습을 진행한다.

LS엠트론은 사업장별 임직원 봉사 동아리가 지역사회 소외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양 사랑실천회와 전주 사랑나눔회를 중심으로 각 지역 장애인복지관, 아동복지시설 후원 및 봉사를 진행한다.

E1은 전국 21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매년 1억500만원을 후원하는 '희망충전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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