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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저탄소 고압차단기' 개발 로드맵 발표

  • 2025.09.30(화) 14:46

차세대 절연가스로 기존 온실가스 대체 기대
조현준 회장 "인류 미래 기여 제품 개발" 강조

효성중공업 '저탄소 고압차단기' 개발 로드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포트폴리오 전환을 가속화한다. 30일 효성중공업에 따르면 최근 'C4-FN' 혼합가스를 적용한 SF₆(온실가스)-Free 고압차단기(GIS, Gas Insulated Switchgear) 개발 로드맵을 발표했다.

/그래픽=비즈워치

이번에 확대 적용을 발표한 C4-FN 혼합가스는 SF₆와 동등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온실가스 영향을 약 98% 줄일 수 있는 차세대 절연가스다. 지난 50여 년간 고압차단기의 핵심 절연가스로 사용된 SF₆는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이산화탄소 대비 2만3900배에 달하는 온실가스다.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11월 C4-FN 혼합가스를 적용한 SF₆-Free 고압차단기 국내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러한 노하우를 통해 효성중공업은 2026년 수출용 제품 개발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소형부터 대형까지 모든 고압차단기(GIS) 제품군에 이 친환경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비즈니스 리서치 인사이츠에 따르면, 글로벌 SF₆ Free 차단기 시장은 2024년 약 54억 달러 규모에서 2033년에는 74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평소 친환경 기술과 제품, 생산공정 등 인류의 미래에 기여하지 못하는 기업은 생존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품 개발을 강조해왔다. 이번 저탄소 차단기 개발 로드맵 발표는 이러한 경영 철학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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