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올 1분기 영업이익이 두 배 이상 크게 뛰며 쾌속 순항을 지속했다.
삼성중공업은 올 1분기 매출 2조9023억원, 영업이익 273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영업이익은 122%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작년 1분기 1231억원에서 2배 이상 뛴 수치다.
분기 흐름 상으로는 매출은 작년 4분기 대비 2% 늘고, 영업이익은 8% 각각 감소했다.
조선 부문에서 LNG운반선 등 고수익 주력 선종 건조가 늘어나고 글로벌 생산 다각화 전략 확대에 따라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
회사 측은 말레이시아 제트엘엔지(ZLNG), 캐나다 시더(Cedar), 모잠비크 코랄(Coral) 등 FLNG 프로젝트 공정 진행이 속도를 내면서 해양 부문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실적 가이던스로 제시한 매출 12조8000억원 달성도 무난할 전망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생산 물량 확대 영향으로 2분기부터 매출액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며 "3년치 이상 양호한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안정적 수익 창출 토대를 단단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