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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시리즈 중국 출격…삼성전자 반등 불씨 살리나

  • 2021.09.05(일) 13:00

[주간개미소식지]
갤럭시Z 3세대 8일 중국 출시
현대중공업 증시 입성 초읽기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가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 시장 출격을 앞두고 있다.

사전 예약에만 100만명의 대기자가 몰릴 정도로 기대를 모으는 상황에서 갤럭시Z 시리즈 열풍이 지지부진했던 삼성전자 주가 상승에 불씨를 지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업공개(IPO) 열기는 이어진다. 하반기 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현대중공업이 오는 6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7일과 8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그래픽=비즈니스워치

Z시리즈 효과로 삼성전자 저점 탈출?

중국 상륙을 앞둔 삼성전자의 3세대 갤럭시 Z시리즈 사전 예약 열기가 후끈하다. 이에 그간 중국 모바일 시장에서 이렇다 할 힘을 내지 못했던 삼성전자의 점유율 확대가 점쳐지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선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0일 중국 시장에서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정식 출시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일부터 중국 시장에서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이 결과만 놓고보면 말 그대로 '대흥행'이다. 사전 예약 개시 첫날부터 대기자만 100만명에 육박했다.

지난 1일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징동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갤럭시Z플립3 예약자는 약 62만명, 갤럭시Z폴드3 구매 대기자는 약 8만명으로 집계됐다.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티몰에서도 갤럭시Z플립3와 갤럭시Z폴드3의 대기자가 각각 약 11만명, 약 7만명으로 파악됐다. 사전 예약은 오는 9일까지 계속되는 만큼 대기자 수는 100만명을 거뜬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는 갤럭시Z 시리즈의 흥행이 삼성전자 주가의 저점 탈출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갤럭시Z 시리즈는 제품 완성도가 높아 중국에서도 반응이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만 삼성전자 실적에서 IM(IT&모바일) 부문의 이익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주가의 급반등보다는 저점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돌아오고 기관은 떠났다

지난주 국내 증시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화려한 복귀가 돋보였다. 2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오던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향하면서 코스피 3200선 탈환의 주역이 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와 코스닥을 통틀어 총 2조160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같은 기간 기관투자자는 1조6316억원을 팔아치우며 계속해서 이탈하는 모습을 보였다. 개인투자자 역시 4904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차익실현에 나섰다. 

현대중공업도 증시 입성

이번 주에도 IPO 시장을 찾는 투자자들의 발길은 활발할 전망이다. IPO 대어 중 하나인 현대중공업이 오는 16일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7~8일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IPO를 통해 전체 지분의 20% 규모인 1800만주를 신주 발행할 계획이다. 공모 희망가 밴드는 5만2000~6만원선으로 조달자금은 밴드 상단 기준 최대 1조800억원에 달한다. 최종 공모가는 지난 2~3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된 수요예측을 통해 6일 확정된다. 

현대중공업 외에도 최근 광풍을 보이는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들의 공모청약과 수요예측이 진행된다. 6~7일 대신밸런스스팩10호의 공모청약, 8~9일 신한스팩8호에 대한 수요예측이 예정돼 있다. 9~10일에는 실리콘투와 프롬바이오가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지난주 공모청약에서 극과 극의 모습을 보인 에이비온과 와이엠텍은 각각 8일과 10일 코스닥 시장에 데뷔해 투자자들의 반응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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