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지난 19일 '센시아와 함께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을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동국제약 청담사옥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과 동국제약 OTC(일반의약품)마케팅부 박혁 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동국제약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워크온’이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한 '센시아와 함께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5만여명이 참여했으며, 목표 걸음 수인 10억보를 크게 상회한 약 1471억보를 달성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은 "걷기 기부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캠페인 참여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치료를 앞둔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동국제약 OTC마케팅부 박혁 이사는 "정맥순환장애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좋은 습관 중 하나인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