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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금융권에 AI 전략세미나…"한국적 AX 솔루션 제시"

  • 2025.02.12(수) 10:55

"AICT 역량·MS 첨단 기술력 결집"
제조, 유통, IT, 공공 등으로 확대

안창용 KT Enterprise부문장 부사장이 '금융 AX 전략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KT 제공

KT가 금융권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반 업무 혁신 전략을 공유하는 'AX(인공지능 전환) 전략 세미나'를 시작했다. 

KT는 1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AX로 변화하는 금융'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은행·보험·증권 등 국내 금융사 12곳의 경영진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는 안창용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부사장)과 정우진 전략·사업컨설팅부문장(전무),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임원 등이 참석했다.

KT는 AICT(AI+ICT) 역량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첨단 기술력을 결집해 금융 AX 시대의 전략을 제시했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적인 AX 솔루션도 소개했다. 이를 통해 금융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고, 효율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전승록 KT 전략·사업컨설팅부문 GTM본부장(상무)은 'AX로 여는 금융의 미래, KT와 함께하는 여정'을 주제로 최근 규제가 완화되고 있는 금융 시장 AX 트렌드와 주요 사례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KT의 한국적 산업 특화 AX 솔루션을 기반으로 금융 AI 기업으로의 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철우 KT 엔터프라이즈 부문 금융사업본부장(상무)은 "금융 기업이 AI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금융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신뢰할 수 있는 금융 AX 파트너로서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창용 부사장은 "KT가 차별화된 통신 인프라와 IT솔루션을 바탕으로 금융 기업의 혁신을 선도해 온 만큼 앞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압도적인 AI 역량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고차원의 AI서비스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업 고객들의 AI 전환을 앞당기는 AX파트너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금융기업 대상 개최한 AX세미나를 시작으로 제조, 유통, IT, 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 맞춘 '한국적 AX 솔루션'을 기업 고객들에게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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