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가 서울 서초구 신원동에서 분양한 '엠코타운 젠트리스'가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10일 현대엠코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지난 9일 진행한 일반분양 분 238가구에 대한 1·2순위 청약에 556건이 접수, 평균 2.3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했다.
전용 84㎡B 타입은 24가구 공급에 63명이 청약, 수도권 모집에서 4.25대 1의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이 타입 서울지역 경쟁률은 3.1대 1이었다.
84㎡A 타입은 86가구 공급에 217명이 청약해 서울 3.6대 1, 수도권 4.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중대형인 101㎡와 114㎡도 2~3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는 오는 17일 청약 당첨자 발표를 하며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최대 9층의 9개동, ▲84㎡ 127가구 ▲101㎡ 66가구 ▲114㎡ 63가구 등 256가구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