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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타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 분양 스타트

  • 2021.09.13(월) 16:58

서울 첫 민간브랜드 신혼희망타운
348가구 분양…27~28일 청약접수

금호건설‧GS건설‧대지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첫 민간 브랜드 신혼희망타운인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14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 980-19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5층, 5개동으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49~59㎡로 구성되며 총 523가구 규모다. 이 중 이번 분양물량은 전용면적과 타입에 따라 △49A㎡ 147가구 △49B㎡ 32가구 △55A㎡ 38가구 △59B㎡ 100가구 등 총 348가구다. ▷관련기사: [분양미식회]서울서 신혼희망타운이?…'강서금호어울림퍼스티어'(8월31일)

강서금호어울림퍼스티어 야경 투시도/사진=금호건설

청약 자격은 공고일부터 입주 시까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혼인 7년 이내이거나 6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 1년 이내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정이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다. 신혼희망타운 전용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어 초기에 주택대금 30% 정도를 부담하면 남은 대금은 입주 시 연 1.3% 저금리로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대출 규모와 주택 처분 시점 등에 따라 매각 차익을 공유해야 한다.

단지는 화곡로를 통해 올림픽대로와 공항대로 진출이 가능하다.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가양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서부광역철도 대장홍대선 강서구청역(가칭)이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반경 1.5km 이내에 등서초를 비롯한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2개)와 고등학교(5개) 등이 있고 학원가도 가깝다.

주요 업무단지인 마곡지구와 DMC, 여의도 등이 차량으로 20여분 거리에 있다.

신혼희망타운인 만큼 아이 성장에 맞춰 실내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일부 벽체를 가변형으로 설계해 세대별 여건 변화에 따라 공간 설계가 가능하다. 생활 소음 감소 효과가 있는 층간소음 저감 자재와 게스트 하우스, 무인택배 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과 공동육아실, 어린이식당과 키즈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청약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6일이다. 온라인을 통해 견본주택을 확인할 수 있고 당첨자에 한해 실제 견본주택(서울 구로구 경인로 110)을 방문할 수 있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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