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사전청약 당첨자가 곧 발표되는데요. 사전청약에서 떨어졌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서울에서 신혼부부를 위한 아파트가 나오니까요. 게다가 서울에선 처음으로 민간 브랜드를 단 신혼희망타운인데요.
바로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들어서는 '강서금호어울림퍼스티어'입니다. 9월3일 분양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중이라고 하는데요.
이 단지는 강서구청, 강서경찰서와 바로 맞닿아 있는 입지인데요.
지하철역인 9호선 염창역이나 5호선 화곡역까지 걸어서 가기엔 조금 무리이지만 서울에 들어서는 아파트 그 하나만으로도 관심 집중입니다. 마곡이나 DMC,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에서 멀지 않아 직장이 그 근방이라면 직주근접도 가능한 곳이죠.
홍대입구에서 부천 원종까지 연결하는 서부광역철도 대장홍대선 강서구청역(가칭)이 인근에 조성된다고 하고요.
다만 강서구청이 가까워 좋다고 하실 분들에겐 약간 실망스러운 뉴스도 있는데요. 2027년 강서구청이 마곡으로 이전한다고 합니다. 그 부지에 무엇이 들어설지도 궁금하네요.
이 단지는 신혼희망타운이어서 아무나 신청할 수 없다는 점 아시죠. 서울에서 2년 이상 거주해야 하고요. 총자산과 소득기준도 있으니 자격요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하는 점은 필수겠죠.
신혼희망타운은 수익공유형모기지 가입도 의무입니다. 서울은 투기과열지구라 LTV 40%까지밖에 대출이 안되는데요. 이 상품에 가입하는 대신 4억원 이내로 70%까지 대출이 됩니다.
다만 주택 처분시 이익을 공유해야 하는 점은 조금 아쉽지만 요새 대출도 어려운 상황이라 잘 활용하면 내집마련에 도움이 될 거 같아요.
특히 전매제한이 10년이잖아요. 어차피 10년내 못파니까 정산비율(주택처분 시점 및 대출비율에 따라 달라요)은 조금 줄어들 수 있을 테고요.
지금 1차 사전청약을 신청해 놓은 상태라고요?
걱정하지마세요. 곧 사전청약 결과가 발표되니 그 결과를 보고 청약을 넣을 수 있습니다. 혹 당첨이 됐다고 해도 다른 단지 본청약 넣을 수 있잖아요.
더욱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분양미식회> 영상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