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과 대방산업개발을 주축으로 하는 대방그룹이 전국에 1만1000여가구(실)를 분양한다. 주택 브랜드로 대방건설은 '디에트르', 대방산업개발은 '엘리움'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대방그룹은 지난해에도 1만6000가구의 분양을 예고했으나 실제 공급한 물량은 4403가구에 그쳤다. 계획 대비 27.5%의 실적이다. 지난해 분양을 계획한 물량 대부분이 올해로 넘어온 것이다.▷관련기사: 대방그룹, 전국 1.6만가구 '대형사급 공급 규모'(2025년 2월27일)

29일 대방그룹에 따르면 대방건설과 대방산업개발이 올해 분양할 물량은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단독주택 등을 포함해 총 1만1486가구다. 전년도 계획 물량(1만5983가구)과 비교하면 28.1% 줄어든 숫자다.
대방그룹의 올해 분양 예정 사업장은 모두 자체개발을 통해 조성하는 현장이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얼마나 순조롭냐가 실적을 좌우할 전망이다. 공급 물량 전체가 일반분양분으로 청약 시장에 풀린다. 공동시공 현장은 없다.
대방건설, 옥정 신도시·영종도 등에 '디에트르'
대방건설은 올해 9개 단지서 7613가구를 분양한다. 우선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내 와동동 1504 일원에 '파주운정7차 대방 디에트르'를 내달 선보인다. 오피스텔 297실을 전용면적 93㎡ 단일 면적으로 조성해 분양한다.
3월에는 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 285-4 일원에 '대구금호1차 대방디에트르'를 분양한다. 단지는 최고 21층 높이의 8개동, 641가구로 지어진다. 같은 달 경기도 화성시 신동 산 205-20 일원에 단독주택 65가구도 공급할 예정이다.
4월에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에 '양주옥정5·6차 대방 디에트르'(옥정동 700-1 일원)를 내놓는다. 단지는 최고 높이 49층, 19개동에 3864가구로 조성된다. 대방그룹의 올해 분양 계획 중 최대 단지다.
또 경남 김해시 진례면 송정리 513-2 일원에 '김해진례1차 대방 디에트르'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384 일원에 '성남금토1차 대방 디에트르'도 선보인다. 각각 566가구, 199가구로 조성된다.
5월에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105-149 일원 단독주택 필지에 '인천청라 1차 단독주택' 42가구를 분양한다. 상반기 분양 물량에 포함된 이 사업장은 모두 지난해 분양을 계획했으나 일정이 연기된 곳들이다.
10월에는 지난해 2143억원에 매입한 인천 중구 영종도 공공택지 영종하늘도시 주상복합용지 RC3-1·2블록(중산동 1958-12 일원)에 '인천영종2차 대방 디에트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부건설이 300억원의 계약금을 포기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반납한 택지다.▷관련기사: 수백억 날리면서 공공택지 손절하는 건설사들(2025년 2월14일)
대방건설은 해당 택지에 공동주택 1296가구를 조성한다. 해당 현장 바로 옆에는 대방건설이 지난달 분양한 '디에트르 라 메르 Ⅰ'이 있다. 아울러 부산 강서구에는 '부산명지 6·7·8차'를 청약 시장에 내놓는다. 명지동 3593-5 일원에 위치한 해당 현장에는 643실의 오피스텔이 조성될 예정이다.
대방산업개발, 오산세교 포함 '엘리움' 3873가구
주택 브랜드 '엘리움'을 앞세운 대방산업개발은 올해 상반기에만 6개 단지서 오피스텔을 포함해 3873가구(실) 분양을 예고했다. 오산세교 지구에서 선보일 1개 단지를 제외하고는 모두 지방에서 분양한다.
우선 3월 대구 북구 검단동 251-2 일원에 조성하는 '대구금호1차 엘리움'의 746가구를 분양한다. 금호워터폴리스일반산업단지가 단지 코앞에 있다. 대방건설이 같은 달 분양을 예고한 '대구금호1차 대방 디에트르'는 횡단보도 하나를 두고 마주 보는 위치다.
4월에는 3개 단지 분양을 계획했다. 전남 목포시 영산로 334 일원에 최고 39층 높이의 주상복합 '목포용당1차 엘리움'을 조성하고 27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또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 1357 일원에는 오피스텔 752실을 선보인다. 현장명은 '포항펜타 3·5차 엘리움'이다.
아울러 충남 예산군 삽교읍 목리 1416 일원에 '충남내포 엘리움'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최고 20층 높이의 12개동에 882가구로 이뤄진다.
5월에는 유일한 수도권 분양 물량을 내놓는다. 최고 15층 높이의 2개동에 994실의 오피스텔을 조성하는 '오산세교 1·2차 엘리움'이다. 경기도 오산 세교2지구 가수동 291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다.
6월에는 세종 소담동 551 일원에 오피스텔 221실을 분양한다. 현장명은 '세종1차 엘리움'이다. 최고 20층 높이의 1개동으로 이뤄진 오피스텔로 조성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