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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몸이 태음인?"..홈플러스, 체질 진단서비스

  • 2015.03.24(화) 14:11

헬스플러스 1호점 오픈..`사상체질` 진단·인바디 측정

▲ 홈플러스 서울 금천점에서 공식 오픈한 '헬스플러스' 매장 내 모습.

 

홈플러스는 24일 신개념 건강기능식품 전문매장 '헬스플러스(Health Plus)' 1호점을 서울 금천점에서 공식 오픈했다. 헬스플러스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체질 진단과 인바디 측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체질 진단 서비스는 전문 상담사가 태양인·소음인·태음인·소양인 등 사상체질을 알려주며 그에 맞는 건강관리, 운동 방법 등을 설명해 준다. 인바디 측정 기계를 통해 △골격근량 △체지방량 △부위별 근육 발달 △부위별 체지방 등도 분석할 수 있다.

 

특히 연령대별·카테고리별로 구분하고 기능·용도·효능을 표시해 고객들이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진열했다. 기존에는 제품을 브랜드에 따라서만 진열해 고객들이 상품을 찾기가 다소 불편했다.

 

▲ 헬스플러스에서 인바디 측정 기계로 체성분을 측정하는 모습.

홈플러스는 브랜드 수를 기존 25개에서 35개로 확대하고 300여종 상품을 구비해 제품 다양성을 높였다. 

 

최근 운동인구 증가를 반영해,  '스포츠 뉴트리션 코너'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코너에는 헬스 보충제, 단백질 바, 스포츠 겔 등을 비치했다. 또 각종 건강용품과 가정상비약 섹션을 마련해 건강관련상품을 '원스탑 쇼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격대를 낮춘 신제품 '백일의 약속' 시리즈도 헬스플러스 매장을 통해 선보인다. 홈플러스와 한독약품이 공동 개발한 '백일의 약속' 시리즈는 '100일 후 만나는 건강한 변화, 백일의 약속'이라는 의미로 △키즈 멀티비타민 △성인 멀티비타민 △프로폴리스 △루테인 △가르시니아 등 5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1만4900~1만9900원이다.

 

대리점 운영, 마케팅 등 중간 유통비용을 없애고 대량생산으로 제품 원가를 크게 낮춰 상품을 구성했다.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인 한독약품과 공동 개발해 품질 면에서도 신뢰도가 높다. 

 

김다솔 홈플러스 건강식품 담당 바이어는 "웰빙, 고령화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타민, 홍삼정 같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상품 매출이 매년 평균 17% 늘고 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3월 9일 금천점에 헬스플러스를 시범 오픈한 후 2주간 건강기능식품 관련 매출이 전년에 비해 1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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