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경기도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서 열린 블랙쇼핑데이 전경. |
롯데백화점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전국 14개 롯데아울렛 매장에서 400여개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아울렛 블랙쇼핑데이'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코치·투미·마이클코어스 등 해외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질스튜어트·오브제·미샤 등 여성의류 브랜드, 루이까또즈·메트로시티·샘소나이트 등의 브랜드가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기존 아울렛보다 할인율을 10~30%포인트 가량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인천에 문을 연 '롯데 팩토리 아울렛 인천점'이 매출목표를 50% 이상 초과 달성하는 등 불황 속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팩토리 아울렛 인천점은 생산한지 2년 이상 된 장기재고를 일반 아울렛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