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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맛집' 들여오는 롯데백화점

  • 2015.06.28(일) 12:25

잠실점에 '바토스' 매장 열어

▲ 이태원에서 퓨전 멕시칸음식으로 유명한 '바토스'가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문을 열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지난 26일 잠실점에 이태원의 유명 퓨전멕시칸음식 전문점 '바토스' 매장(사진)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바토스의 모든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매장은 이태원 본점과 신사점에 이어 세번째이며 백화점 매장으로는 처음이다.

바토스는 2011년에 이태원 본점에서 시작한 퓨전 멕시칸음식 전문점이다. 현재 이태원과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태원 본점의 일평균 방문자수는 1500명에 달한다. 외신에서 서울 방문시 꼭 들러야 할 식당으로 소개되기도 한 바토스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자주 찾는 매장으로도 알려져있다.

이번에 문을 연 잠실점 매장에서는 바토스의 모든 메뉴를 이태원 본점과 동일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대표 메뉴는 감자튀김 위에 김치와 멕시코식 돼지고기 조림을 곁들인 '김치 까르니따스 프라이즈'와 양념한 갈비와 쌈장 아이올리 소스, 양배추 샐러드 등을 곁들인 '갈비 타코'가 있다.

황슬기 롯데백화점 수석바이어는 "이태원은 내외국인이 모이는 지역인 만큼 세계 각국의 음식을 판매하는 이색적인 식당이 많다"며 "앞으로도 그동안 맛보지 못한 다양한 이색 맛집을 유치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 수원점 등에 '레스투고(res2go)', '청키면가' 등의 이태원 맛집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분당점에 베트남 쌀국수 등을 판매하는 경리단길 맛집 '레호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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