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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순환출자 고리 해소를 위해 롯데제과 주식을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매입에 따라 신 회장의 롯데제과 지분율은 5.3%에서 6.7%로 높아졌다. 또 롯데그룹은 전체 순환출자고리 416개 중 34%에 해당하는 140개를 해소했다.
앞서 롯데그룹은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난 26일 지배구조개선 태스크포스(TF)팀을 발족했다.
TF팀은 ▲호텔롯데 상장 ▲순환출자 해소 ▲지주회사 전환 ▲경영투명성 제고를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해 실행하고 있다. 현재 호텔롯데 상장을 위해 주관사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말까지는 기존 순환출자의 80% 이상을 해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