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8개국에서 홈쇼핑사업을 하고 있는 CJ오쇼핑은 이번 행사에 중국·인도·태국·일본·베트남·필리핀 등 6개국에서 온 현지 상품기획자(MD)와 법인장과 함께 중소기업을 위한 1대1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해외동향과 국가별 유의사항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4일 열리는 '해외 홈쇼핑 입점 세미나'에서는 CJ오쇼핑 인도법인(샵CJ)을 맡고 있는 신시열 상무가 강연자로 나서 세계 2위인 인도 소비시장의 특징과 전망을 설명할 예정이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유통시장의 국경은 사라졌지만, 실시간으로 변하는 현지 시장과 소비자 정보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다년간 축적한 해외시장 정보와 노하우를 중소기업과 공유해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해외에서 좀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