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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파트너사 쓴소리 듣는다

  • 2016.05.29(일) 12:42

롯데마트는 29일 파트너사와 함께 고충을 개선하는 '투명거래위원회’ 2기 활동을 오는 3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투명거래위원회는 상품개발부터 물류, 마케팅까지 유통 전 단계에 걸친 파트너사들의 애로점을 듣고, 제도를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올해 2월부터 롯데마트가 운영 중인 상생모임이다.

투명거래위원회 1기는 신선식품부문 18개 파트너사가 참여해 산지 실태, 매장운영 등을 주제로 현장의 고충을 논의했고, 2기는 가공식품, 즉석조리식품 등 16개 파트너사가 참여해 현장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작업에 착수해 2차, 3차 모임 때 파트너사에게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정책 방향에 적용할 것을 약속했다.

류경우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은 롯데마트의 중점 추진 사항"이라며  "투명거래위원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2월부터 상품부문별로 파트너사를 초청해 상품 트렌드를 공유하고, 상품운영과 영업환경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파트너사 공감 토크 콘서트'를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다. 이 콘서트에는 지금까지 총 170여개의 파트너사가 참여해 120개 이상의 의견을 개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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