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샘리하우스 인천점 외관. [사진=한샘] |
한샘이 집을 고치는데 필요한 각종 제품을 한데 모은 리모델링 전문매장 확대에 나섰다.
한샘은 오는 12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인테리어 리모델링 전문매장 '한샘리하우스 인천점'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샘리하우스는 전국의 인테리어 업체와 제휴를 맺고 리모델링에 필요한 부엌, 붙박이장, 바스, 마루, 창호, 조명 등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테리어 건자재 유통 브랜드다. 앞서 한샘은 경기도 분당·부천, 부산, 광주 등에 한샘리하우스 매장을 열었다.
한샘 관계자는 "고객들이 리모델링 인테리어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고, 각종 소품을 포함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매장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천점은 전시면적 752㎡(약 230평) 규모다. 리모델링 시공 후의 모습을 실제 방처럼 꾸민 7개 쇼룸을 공간·평형대별로 구성해 넣은 것이 특징이다. ▲주방가구와 수납가구를 선택할 수 있는 '샘플존' ▲바스, 마루, 창호, 조명 등의 제품을 둘러볼 수 있는 바스존, 건재존 등도 전시하고 있다.
한샘은 특히 자사의 온라인쇼핑몰인 한샘몰에서 파는 소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을 별도로 전시해 판매하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시범 운영키로 했다. 또 인천 지역 인테리어 업체 17개와 협력해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견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