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천구(왼쪽) 부사장과 이형석 전무. |
LG생활건강이 럭셔리 화장품 분야에서 임원을 대거 발탁했다.
LG생활건강은 1일 부사장 1명, 전무 1명, 상무 신규선임 8명, 자매사 상무 전입 1명 등 11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에 오른 이천구 신임 부사장은 2011년 최고기술책임자(CTO) 선임된 후 '후', '숨' 등 럭셔리화장품의 품질은 높였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럭셔리 화장품 사업부에선 2명의 임원이 더 배출했다. 럭셔리화장품 내츄럴마케팅부문장 오상문 신임상무와 셔리화장품 면세점영업부문장 전필성 신임상무다. LG생활건강은 럭셔리 화장품 덕에 올 3분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아울러 이번 인사에서 음료사업 마케팅을 총괄한 이형석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회사 측은 "마케팅과 해외사업 등에서 성과가 뛰어난 인재를 발탁하고, 생산과 본부 조직은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소비자 안전센터'를 새로 만들고, 책임자로 류재민 상무를 보임했다. 회사 측은 "원부자재부터 개발, 유통단계까지 소비자가 믿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관리하겠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LG생활건강 정기인사 명단
◇ 부사장 승진
▲이천구(李千九) CTO(최고기술책임자)
◇ 전무 승진
▲이형석(李炯錫) 음료사업부장
◇ 상무 승진
▲곽상운(郭尙運) 생활용품 홈케어(Home Care)연구부문장
▲오상문(吳相汶) 럭셔리화장품.내츄럴마케팅부문장
▲이정미(李姃美) 품질/유해물질관리부문장
▲장병준(張炳俊) 청주.화장품공장장
▲장창순(張昌淳) 재경부문장
▲전필성(全弼聲) 럭셔리화장품.면세점영업부문장
▲홍성하(洪性河) 중국사업부문장
▲황준연(黃俊淵) 생활용품.할인점영업부문장 겸)유통영업부문장
◇ 자매사 상무 전입(LG CNS → LG생활건강)
▲서동희(徐東熙)) 정도경영부문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