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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빙과 신제품 '거꾸로 수박바' 돌풍 재현

  • 2018.07.26(목) 15:28

'인투더망고바'·'스키피바' 보름만에 150만개 판매
1초에 1개 이상 판매…편의점 등으로 판매처 확대

롯데제과가 출시한 신제품 빙과 2종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작년 돌풍을 일으켰던 '거꾸로 수박바'의 아성을 잇고 있다.

롯데제과는 빙과 신제품 2종 ‘인투더망고바’, ‘스키피바’가 출시 보름만에 150만개의 판매고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 롯데제과에서 출시한 빙과 신제품 중 가장 빠른 판매속도다. 작년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빙과제품인 ‘거꾸로 수박바’가 출시 열흘 만에 100만개 돌파했던 기록과 버금간다.

지금까지 판매된 ‘인투더망고바’와 ‘스키피바’를 모두 일렬로 나열하면 약 285㎞에 달한다. 이는 에베레스트산(8848m)을 약 32번 왕복할 정도의 길이다. 1초당 1개 이상 팔린 셈이다.


‘인투더망고바’, ‘스키피바’는 출시 이후 1차로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제품에 대한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부족한 상태다. 판매처를 문의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스키피바’의 경우 일반슈퍼 외에 세븐일레븐, CU, 이마트24, 미니스톱 등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투더망고바’는 ‘망고의 왕’이라고 불리는 인도산 알폰소 망고를 사용, 농축액이 아닌 망고퓨레를 40% 사용하며 고급 망고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스키피바’는 글로벌 땅콩버터 브랜드 ‘스키피’와 손잡고 100회 이상의 개발테스트를 걸쳐 출시한 제품이다. 스키피 땅콩버터를 그대로 사용해 ‘단짠’ 트렌드를 접목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인투더망고바’와 ‘스키피바’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빙과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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