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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아토피 피부염치료제 최고 특허기술 선정

  • 2019.06.26(수) 16:34

특허청서 'JW1601' 혁신성 인정받아 '세종대왕상' 수상

글로벌 혁신신약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JW중외제약의 아토피 피부염치료제 'JW1601'이 올해 최고 특허기술로 선정됐다.

JW중외제약은 특허청이 주관하는 '2019 상반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JW1601 개발로 최고 영예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아토피 피부염치료제 'JW1601'에 적용된 수상기술은 자회사 C&C신약연구소 호필수 대표이사 등이 발명한 '신규한 헤테로사이클 유도체 및 그의 용도'로, 지난해 8월 피부질환 분야 글로벌 리더인 레오파마에 기술이전한 바 있다.

▲특허청 주관 '2019 상반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호필수 C&C신약연구소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천세창 특허청 차장, 호필수 C&C신약연구소 대표이사, 김혜정 C&C신약연구소 책임연구원. (사진 제공=JW중외제약)

JW1601은 히스타민(histamine) H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활성과 이동을 차단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의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이중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또한 항염증 효과 위주인 경쟁 개발제품과는 달리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증과 염증을 동시에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구제로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환자의 복용 편의성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로 평가된다.

현재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을 목표로 임상 1상 진행 중이며 올해 내로 완료될 예정이다.

특허청은 "JW1601은 퍼스트 인 클래스(계열 내 최초)로 혁신성이 인정된다"라며 "아토피 피부염치료제의 시장 규모는 앞으로도 커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 발명을 활용한 화합물도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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