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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지난해 바이오산업 생태계의 지도를 담다

  • 2020.03.06(금) 09:14

<<바이오스펙테이터 연감 2019.01.-09.>>
바이오스펙테이터 편집부 著

지난해 국내‧외 바이오산업 생태계에는 어떤 변화와 혁신이 있었을까. 이 책은 임상 데이터와 연구논문에서 시작해 딜(Deal)과 글로벌 시장의 동향 등 2019년 국내외 바이오산업 생태계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바이오스펙테이터 연감 프로젝트'는 지난 2018년 한국의 바이오벤처, 바이오테크, 바이오 제약기업에는 어떤 사람들이 모여 어떤 연구를 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바이오산업 생태계 지도를 그리는 것에서 시작했다.

지난해 '바이오스펙테이터 연감 프로젝트'는 2018년에 그린 지도를 펼쳐놓고 바이오산업 생태계 곳곳의 변화를 기록하고 있다. 지도는 정확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새롭게 주목받기 시작한 아이디어와 연구개발에 대한 과학적 분석은 물론 실패한 임상시험과 바이오산업 생태계 전체를 충격을 준 불미스러운 사건 등에 대한 이야기도 빠뜨리지 않았다.

바이오산업 전문 매체 '바이오스펙테이터'의 기자들은 새롭게 출간된 논문과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데이터 등을 분석해 2차 자료를 생산했고, 내부에서 교차 검증 과정을 거친 내용들을 정리해 책 한 권에 실었다. 미국과 유럽에서 열린 세계적 규모의 학술대회들과 알츠하이머 병을 포함한 퇴행성 뇌질환 신약개발을 주제로 한 키스톤 심포지움(Keystone Symposia) 등에 직접 참여해 글로벌 바이오 신약개발 현장의 과학적 동향을 잡아내기도 했다.

바이오산업 생태계와 바이오 신약개발을 다루는 뉴스는 아이디어를 내는 연구와 연구자, 발견과 발명, 논문 한 편에 주목하기 쉽다. 그러나 질병을 치료하는 신약이 되어 세상에 나오려면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함께 매달려야 한다, 수많은 실패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을 모르는 사람도 없다. 다만 그 모든 것들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어렵고 지루할 뿐이다. 그래서 이 책은 그때그때 터지는 스포트라이트를 쫓아 움직이기보다 손전등을 들고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살펴보면서 어렵고 지루하지만 꼭 필요한 과학 저널리즘을 향한 도전을 담고 있다.

이기형 바이오스펙테이터 대표는 "연감으로 기록된 바이오 생태계의 힘듦과 어려움이 긍정적 변화로 조금이나마 치유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해가 바뀌면 버려지는 달력 같은 종이 뭉치가 아닌, 두고두고 활용할 수 있는 기록으로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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