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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택배 없는 날'…28년만의 첫 휴식

  • 2020.08.14(금) 13:28

택배업계가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운영함에 따라 이날 하루 대형 택배사들의 택배 배송이 중단됐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의 택배 물류센터 모습. /이명근 기자 qwe123@

14일 국내 택배 산업이 시작된 지 약 28년 만에 처음으로 택배노동자들을 위한 여름휴가인 '택배 없는 날'을 맞이 했다.

13일 전국택배연대노조에 따르면 우체국,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택배 등 5대 대형 택배사는 14일을 '택배인 리프레시 데이'(택배 없는 날)로 지정했다. 5곳에 소속된 택배 노동자는 4만 명가량으로, 전체 택배 노동자의 약 95%를 차지한다.

택배 없는 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택배 기사들의 업무 강도가 갈수록 가중되고 있어 이들을 위한 '휴식권 보장' 차원에서 이뤄졌다.

전국택배연대노조는 "특수고용노동자인 택배 기사들은 하루에 13~18시간 장시간 일해왔다"며 "이들을 위한 휴식 보장권을 국민들이 사회적으로 많이 지지해준 덕분에 택배 없는 날이 성사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 기관인 우체국을 제외한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택배는 오는 17일 정상적으로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우체국은 임시공휴일인 17일까지 휴무하고 18일부터 정상 업무에 돌입한다.

택배업계가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운영함에 따라 이날 하루 대형 택배사들의 택배 배송이 중단됐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의 택배 물류센터 모습. /이명근 기자 qwe123@
택배업계가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운영함에 따라 이날 하루 대형 택배사들의 택배 배송이 중단됐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의 택배 물류센터 모습. /이명근 기자 qwe123@
택배업계가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운영함에 따라 이날 하루 대형 택배사들의 택배 배송이 중단됐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의 택배 물류센터 모습. /이명근 기자 qwe123@
택배업계가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운영함에 따라 이날 하루 대형 택배사들의 택배 배송이 중단됐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의 택배 물류센터 모습. /이명근 기자 qwe123@
택배업계가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운영함에 따라 이날 하루 대형 택배사들의 택배 배송이 중단됐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의 택배 물류센터 모습. /이명근 기자 qwe123@
택배업계가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운영함에 따라 이날 하루 대형 택배사들의 택배 배송이 중단됐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의 택배 물류센터 모습. /이명근 기자 qwe123@
택배업계가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운영함에 따라 이날 하루 대형 택배사들의 택배 배송이 중단됐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의 택배 물류센터 모습. /이명근 기자 qwe123@
택배업계가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운영함에 따라 이날 하루 대형 택배사들의 택배 배송이 중단됐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의 택배 물류센터 모습. /이명근 기자 qwe123@
택배업계가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운영함에 따라 이날 하루 대형 택배사들의 택배 배송이 중단됐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의 택배 물류센터 모습. /이명근 기자 qwe123@
택배업계가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운영함에 따라 이날 하루 대형 택배사들의 택배 배송이 중단됐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의 택배 물류센터 모습. /이명근 기자 qwe123@
택배업계가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운영함에 따라 이날 하루 대형 택배사들의 택배 배송이 중단됐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의 택배 물류센터 모습. /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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