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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요정]유통가능주식 몰려온다, 쎌마테라퓨틱스 주주들 비상

  • 2021.01.12(화) 08:30

<기업공시 요점정리>
롯데리츠, 3500억원 유상증자…셀마테라퓨틱스 보호예수 종료
한국테크놀로지 또 정정요구…두산 오너일가 퓨얼셀 주식 처분 완료
황사방역마스크 공급계약 해지, 엑스큐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이번 주 공시요정은 롯데리츠의 유상증자, 쎌마테라퓨틱스의 안내공시,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3번째 정정요구, 두산그룹 오너일가의 성공적 주식거래, 불성실공시법인을 찍힐 위기에 놓인 엑스큐어 이야기를 줍줍했어요~

#롯데리츠: 3500억원 유상증자, 떠억!

부동산위탁관리회사 롯데리츠가 3571억13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새로 찍어낼 주식 수는 7100만주. 롯데리츠가 유상증자를 결정한 이유는 지난해 11월 계열사인 롯데쇼핑과 롯데글로벌로지스로부터 롯데백화점·롯데마트 등 건물과 해당 부지 등을 7782억원 주고 매입하기로 함. 롯데리츠는 당시 매입자금 중 4358억원은 은행에서 빌리고 나머지 부족한 돈은 유상증자로 마련하기로 했음. 유상증자 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롯데리츠의 최대주주는 롯데쇼핑(지분율 50%). 롯데쇼핑에 유상증자 신주를 팔아 확보하는 돈으로 다시 롯데쇼핑과 롯데글로벌로지스에 건물과 토지 매입대금으로 지불하는 것.

☞관련공시: 롯데리츠 1월 8일 주요사항보고서(유상증자결정)

 

#쎌마테라퓨틱스: 주주님들 조심하세요~

제약바이오기업 쎌마테라퓨틱스가 주주들에게 비상경보를 울림. 오는 12일 이후부터 148만4423주가 시장에 나올 수 있다는 내용. 쎌마테라퓨틱스는 지난 2019년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함. 이때 유상증자에 참여한 ㈜레이(61만4754주), ㈜덴트온(71만6597주)과 김종민(임원, 3만5860주), 고경주(6만1475주), 김성련(5만5737주)이 유상증자로 발행한 신주를 배정받음. 당시 이들 주식은 보호예수(일정기간 동안 주식을 사고팔 수 없도록 지정하는 것)가 걸려있었는데 이 의무보유기간이 오는 12일 종료. 따라서 12일 이후 주식시장에 매물로 나올 수 있음. 이번에 보호예수가 풀리는 물량 148만4423주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쎌마테라퓨틱스 전체 유통주식수(1140만9704주)의 13% 물량.

☞관련공시: 쎌마테라퓨틱스 1월 8일 기타안내사항(안내공시)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또 정정요구...

자회사 한국아트라스비엑스 흡수합병 절차를 진행 중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또 다시 증권신고서 정정요구를 받음. 벌써 3번째 정정요구. 금감원은 '증권신고서 형식, 중요사항에 대한 거짓기재, 표시내용 불분명으로 투자판단을 저해하거나 투자자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정정을 요구한다'고 밝힘. 뭉뚱그렸지만 금감원의 정정요구내용은 현재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현재 한국아트라스비엑스 소액주주들과 갈등과 관련 있음. ☞관련기사: [공시요정]한국테크놀로지그룹 합병 논란, 어느 쪽이 정답일까 소액주주들은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한국아트라스비엑스 주가를 저평가해 흡수합병하고 있다고 주장. 반면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합병에 문제없다는 입장. 한국테크놀로지는 앞으로 3개월 이내에 정정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함. 그렇지 않으면 합병은 무산.

☞관련공시: 한국테크놀로지그룹 1월 8일 정정신고서제출요구 ( 2020.12.30. 제출 증권신고서(합병) )

 

#두산퓨얼셀: 오너일가, 주식 넘기기 성공적

두산퓨얼셀 최대주주인 두산그룹 오너일가들이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주식 대량보유자가 미리 인수할 매수자를 구해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장외시간에 지분을 넘기는 방식)방법으로 지분 전량을 처분하는 데 성공. 처분한 주식규모는 532만7270주(지분율 8.13%)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지분을 포함해 총 10명의 오너일가 지분임. 두산중공업에 지분을 팔고 받은 자금은 두산그룹 재무구조 개선에 쓰일 예정.

☞관련공시: 두산퓨얼셀 1월 8일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엑스큐어: 불성실공시법인..ㄷㄷㄷ

한국거래소가 통신·금융, 보안분야 등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엑스큐어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지정을 예고했음. 이유는 공시를 번복했다는 것. 엑스큐어는 지난해 8월 황사방역용 마스크 등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공시를 발표. 이후 4달 뒤인 12월 30일 해당 계약이 해지됐다는 '단일판매ㆍ공급계약해지'공시를 올림. 단일판매·공급계약은 회사가 열심히 일해서 납품처에 물건을 판매하거나 각종 서비스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는 내용. 회사가 열심히 매출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주주들에겐 호재. 반대로 계약이 해지됐다는 건 주주들에겐 좋지 않은 소식. 특히 엑스큐어의 이번 단일판매ㆍ공급계약해지는 2019년 기준 매출액의 50.19%에 해당하는 규모. 이에 따라 거래소는 불성실공시법인지정을 예고함으로써 일종의 경고를 준 것. 다만 반드시 엑스큐어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는 건 아님. 최종 지정여부는 오는 2월 2일까지 거래소가 결정할 예정.

☞관련공시: 엑스큐어 1월 8일 불성실공시법인지정예고 (공시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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