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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 요리에 딱' CJ제일제당, 스프레이 오일 출시

  • 2022.09.05(월) 13:35

안개분사 방식으로 편의성 높여
샐러드·오븐 활용 요리에 최적화 

CJ제일제당이 국내 대형 브랜드로는 최초로 '안개 분사' 방식을 적용한 오일을 출시했다. 샐러드나 에어프라이어, 오븐으로 만드는 요리 등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백설 스프레이 오일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용기를 기울여 부어 쓰는 방식에 비해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에어프라이어 보급률이 높아지고 보다 편리한 조리 방법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안개분사 방식은 오일을 뿌릴 때 일정한 면적에 골고루 오일을 입힐 수 있게 퍼져나오는 방식이다. 적은 양의 오일로도 요리의 향과 식감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아울러 빛과 공기를 차단한 알루미늄 용기 안 파우치에 이중 포장을 해 일반 용기보다 더 오래 신선함과 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스프레이 오일의 용도를 고려해 올리브유와 해바라기유 등 총 두 종류의 제품을 출시했다. 올리브유는 샐러드, 바게트 등 낮은 온도의 요리와 잘 어울리고  해바라기유는 부침, 구이, 튀김 요리 및 모든 에어프라이어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식용유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5.4% 성장하며 약 5300억원 수준에 이르렀다. 건강 트렌드와 각종 조리기능을 갖춘 소형 주방가전이 등장하면서 식용유의 역할과 패키지 또한 진화하고 있는 추세다.

소비자들이 튀김에 기름을 덜 사용하는 조리방식을 선호하면서 식용유 용기 형태도 편의성을 고려해 스프레이형, 파우치형, 소용량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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