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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커머스' 키우는 GS25, 네이버 '지금배달' 입점

  • 2025.06.12(목) 09:12

1시간 내 배송…퀵커머스 경쟁력 강화
네이버플러스와 포인트·할인 혜택 연계

/그래픽=비즈워치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네이버의 퀵커머스 서비스 '지금배달'에 입점했다. 배송 경쟁력을 강화해 신규 고객 유입과 매출 상승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이다. GS25는 전국 1000여 개 점포를 시작으로 서비스 대상 점포를 늘려나가겠다는 계획이다.

GS25는 지난 11일부터 지금배달 서비스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 반경 1.5km 이내에 위치한 매장에서 1시간 안팎으로 상품을 배달하는 게 핵심이다.

고객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웹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내 지금배달 메뉴를 통해 배달 또는 픽업 방식으로 상품을 주문하면 된다. 카테고리 구성은 기존 GS리테일 퀵커머스 플랫폼 '우리동네GS'와 같다.

전문 라이더가 GS25에서 퀵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픽업하고 있다./사진=GS25 제공

GS25는 이번 입점이 이용자 충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연계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이와 함께 이달 말까지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5000원 할인 쿠폰과 배달비 무료 쿠폰을 제공해 고객 유입도 유도할 예정이다.

전진혁 GS리테일 O4O 부문장은 "네이버 지금배달 입점은 고객이 자주 찾는 GS25 상품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며 "앞으로도 GS25는 디지털 커머스 접점을 확장하고 고객 맞춤형 O4O 서비스를 강화해 편의점 퀵커머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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