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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점주들 '월세 카드결제' 도입…수수료 지원

  • 2025.07.29(화) 09:26

프랜차이즈업계 최초…가맹점 현금 유동성 확보 도움
앞서 300억 상생지원책 발표·배달 로열티 50% 인하

그래픽=비즈워치

더본코리아가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월세 카드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고 결제 수수료를 지원한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별관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제2차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는 가맹점 대표와 본사 임원, 외부위원 등이 모여 실질적인 상생 구조를 제도화 하는 공식 협의체다. 지난달 30일 출범했다.

이번 제2차 상생위원회에서는 가맹점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월 임대료 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점주는 한국신용데이터가 운영하는 경영관리 서비스 플랫폼 '캐시노트'를 통해 점포 월세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발생하는 수수료는 더본코리아가 지원한다.

28일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정례회의 진행 후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더본코리아

이는 더본코리아가 지난 5월 발표한 300억원 규모의 가맹점주 지원과 지난달 첫 상생위원회에서 결정된 배달 매출 로열티 50% 인하에 이은 세 번째 대규모 상생 지원책이다.

앞서 진행된 소규모 점주 간담회에서 '불시에 발생하는 점포 운영비 공백에 대처해 달라'는 점주들의 요구가 나온 데 따라 마련됐다. 이와 함께 식자재 구매를 위한 자금 운용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카드 결제 도입도 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전 참여연대 시민위원장),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전 차의과대학 경영대학원장), 구정모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외부위원으로 참여했다.

더본코리아는 향후상생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브랜드별 간 협의체 체계, 제도 개선, 소비자 보호, ESG 참여 확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지만 공정하고 평등한 협의 모델 만들어 갈 것"이라며 "좋은 상생의 본보기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쇄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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