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CJ프레시웨이, 'O2O테크센터' 신설…온라인 식자재 유통 강화

  • 2025.08.28(목) 09:42

연내 앱 공식 론칭…PB·B2B 식자재 공급 확대
이커머스·외부 플랫폼 협업…고객 다변화

/그래픽=비즈워치

CJ프레시웨이가 오프라인 식자재 유통 역량을 온라인으로 확장하고 온·오프라인 통합 하이브리드 유통 체계를 구축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CJ프레시웨이는 'O2O테크센터'를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조직은 자사 온라인몰 운영부터 외부 채널을 통한 온라인 유통,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전방위 기술 지원을 전담한다.

CJ프레시웨이는 O2O테크센터 구축과 전문 인력 영입을 통해 구매 데이터 분석, 사용자 편의성 개선 등 실무 밀착형 기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핵심 과제는 외식업자를 위한 온라인 식자재몰 '프레시엔(FRESH&)' 고도화다. 프레시엔은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자사몰로, 현재 모바일 웹으로 베타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연내 앱 출시와 함께 공식 론칭할 예정이다.

온라인 자사몰 이용 화면 예시/사진=CJ프레시웨이

프레시엔은 CJ프레시웨이 자체 브랜드(PB) 상품, 트렌드형 소싱 상품, 외식업체 스테디셀러 등 다양한 식자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전국 콜드체인 물류망과 라스트마일 배송을 기반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운영한다.

외부 유통 채널과의 협업도 확대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이커머스 채널에 입점했고 지난해부터 오케이포스와 협력해 소상공인 매출관리 앱 '오늘얼마'에 식자재 주문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다양한 플랫폼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상품 추천, 구매 여정 개선, 멤버십 운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박성민 CJ프레시웨이 O2O사업담당은 "O2O테크센터는 온·오프라인 역량을 통합하고 하이브리드 유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조직"이라며 "프레시엔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특화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편의와 경험 수준을 향상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
  • 오늘의 운세
  • 오늘의 투자운
  • 정통 사주
  • 고민 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