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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은 민원평가, 소비자보호평가로 업그레이드

  • 2015.04.28(화) 12:00

사후관리·소비자보호 수준과 노력 제대로 반영키로
대구은행, 삼성화재, 삼성카드 3년 연속 1등급 영예

말 많은 금융감독원의 민원발생평가제도가 소비자보호평가제도로 바뀐다. 대구은행과 삼성화재, 삼성카드는 민원 발생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1등급을 받았다. 민원이 적었다는 의미다.

금융감독원은 28일 이들 3개사에 대해 인센티브 제공 차원에서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이 마지막인 2014년 금융회사 민원 발생평가에선 6개 권역 총 81개사 중 15개사가 1등급을 받았다.

은행 중에선 광주·대구은행, 신용카드에서 삼성·신한·우리카드, 생명보험에서 교보·농협·미래에셋·신한·한화생명이 1등급을 받았다.

손해보험에선 농협손보·동부·삼성화재, 금융투자에선 현대증권, 저축은행에선 웰컴저축은행이 민원이 가장 적었다.

이들 1등급을 받은 회사는 금감원의 최우수 금융회사 마크를 부여받아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금감원은 앞으로 금융회사의 민원 발생내용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 홈페이지에 소비자 포털(가칭)을 구축하도록 했다. 현재 반기 단위로 하는 민원 발생 건수 공시도 모두 분기 단위로 게시해야 한다.

금감원은 또 기존 민원 발생평가는 이번으로 종료하고 (가칭) 소비자보호실태평가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기존 평가제도가 사후적인 민원건수만을 평가해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수준과 노력을 제대로 반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실태를 종합 평가할 수 있도록 기존 평가제도를 업그레이드한다는 얘기다. 평가항목은 소비자보호조직과 제도, 금융상품 개발·판매와 사후 관리, 소비자보호활동 등이다. 현재 금융회사와 금융협회가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세부방안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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