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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 초대 '샘 스미스 내달 공연'

  • 2018.09.18(화) 17:00

팝스타 샘 스미스, 10월9일 첫 내한공연

▲ 출처: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 페이스북

 

팝스타 샘 스미스(Sam Smith) 첫 내한공연이 내달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샘 스미스는  2014년 데뷔앨범 'In the Lonely Hour'로 이듬해 미국 그래미 어워즈를 석권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시상식에서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최우수 신인' 등 4개 부문을 휩쓸었다.

 

'Stay with Me', 'Money on My Mind', 'I‘m Not the Only One' 같은 히트곡에서 보편적 감성을 자극하는 폭넓은 표현과 절창을 선보였다. 2010년대 세계 대중음악계를 대표할 만한 가창력을 지닌 가수로 주목 받고 있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국내에서는 LG전자와 르노삼성자동차, 애플 에어팟 광고에 그의 음악이 삽입되면서 인기를 끌었다.

 

국내 팬들의 열혈한 환호를 받은 샘 스미스의 무대는 다음달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3 SAM SMITH'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샘 스미스의 2집 'The Thrill of It All' 발매를 기념한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앨범의 타이틀 곡은 현재까지도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샘 스미스의 인기를 대변하고 있다.

 

샘 스미스 내한 소식이 발표되기 직전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사진)은 SNS을 통해 "사내에서 들리는 풍문에 의하면 어떤 아티스트의 내한이 확정되었는데 처음 내한하는 것"이라고 예고 글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화답하듯 4월 선예매 당시 1분 만에 매진되는 치열한 피켓팅 전쟁이 펼쳐지기도 했다. 매진 소식에 정태영 부회장은 "유난히 팬층이 넓은 아티스트"라며 샘 스미스의 인기에 대한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정태영 부회장은 샘 스미스를 비롯해 많은 유명 아티스트의 섭외 비하인드 스토리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태영 부회장은 본인의 소셜계정(SNS)을 통해 "슈퍼콘서트는 후보군으로 10명 정도의 아티스트들의 근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투어 계획, 신규 앨범, 누적 앨범, 공연 평판 등을 보지만 건강이나 밴드의 분위기 등도 알면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유명 해외 아티스트 섭외 과정을 전하기도 했다. 정태영 부회장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여러 경로를 통해 두 뮤지션을 섭외에 나섰고 한 유명 아티스트는 섭외 후 자신들의 공연 기준에 맞출 것을 요구해 현대카드가 힘들게 공연 섭외를 이룬 과정을 설명했다.

 

정태영 부회장은 공연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며 슈퍼콘서트와 관련해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쓰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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