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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사회공헌 세가지테마 '희망씨앗' 눈길

  • 2018.12.18(화) 10:28

취약계층 자립·신구성원 적응·글로벌 초점
대외거래 핵심은행 특성 연계 주목

 

한국수출입은행이 연말을 맞아 국내외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본사뿐 아니라 지점과 출장소들도 자발적으로 나서 취약계층 배식지원, 연탄나눔, 아동 양육시설 봉사와 후원, 아동문화체험 지원, 위기여성 주거환경 개선 지원, 노인 난방시설 지원, 네팔 교육인프라 개선과 환경교육 지원, 저소득가정 난방지원 등을 전개하고 있다.

 

수출입은행은 국책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소외계층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매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12년 초 수출입은행의 사회공헌을 희망씨앗으로 브랜드화한 '희망씨앗 프로그램'을 마련해 체계화했다. 희망씨앗 프로그램은 사회공헌 활동을 ▲취약계층의 자립지원 ▲다문화·탈북가정 등 신구성원의 사회적응 지원 ▲글로벌 사회공헌 등 세가지 테마로 활동분야를 분류해 각각의 의미에 맞는 활동을 시행중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점차 글로벌화되고 있는 우리사회에서 신취약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다문화·탈북가정에 대한 지원에 주력해 희망씨앗프로그램의 차별성은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며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기부 연계사업을 진행하고 일회성 행사후원 보다는 지속적인 지원 또는 자매결연 등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후원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기존 취약계층 자립지원은 저소득층, 장애인, 결손가정 등의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자원봉사와 후원금 지원, 사회적기업 자금 지원 등으로 세분화했다.

 

신구성원 사회적응 지원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남북협력기금 등 수출입은행 고유 업무 특성을 살려 다문화·탈북가정 등 우리사회 새 구성원들의 사회적응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후원 및 다양한 다문화가정 후원 프로그램, 다문화 자녀들을 위한 교육사업 등을 후원. 탈북민을 위해서는 탈북민 대안학교의 교육사업에 후원하는 등 탈북자녀의 교육사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글로벌사회공헌은 대외거래 핵심은행이라는 특성과 연계한 글로벌사회공헌활동을 시행중이다. 캄보디아 봇벵 마을과 공공기관 최초로 '개도국 1사 1촌'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우물·화장실·보건실 설치 등 생활시설 개선은 물론 마을 내 중학교 건립 지원 등을 실시했다.

 

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연계해 방글라데시 소재 아시아여성대학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매년 대학생 3명을 초청하는 한국수출입은행 EDCF 인턴십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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