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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협회장 후보, 민간·관료·반민반관 3명 압축

  • 2019.05.30(목) 14:50

정수진·김주현·임유, 숏리스트 선정
다음달 중순 최종 선출 예정

(왼쪽부터)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임유 전 여신금융협회 상무, 정수진 전 하나카드 사장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선거가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과 임유 전 여신금융협회 상무, 정수진 전 하나카드 사장 간의 3파전으로 꾸려진다. 30일 여신금융협회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 전 사장 등 3명을 숏리트스(후보군)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마감된 여신금융협회장 선출 공고에는 총 10명이 지원서를 제출했고, 이중 4명이 관료 출신이었다. 일각에선 금융당국이 관료 출신을 중심으로 적격후보를 미리 정해 밀어주고 있다는 의혹이 일었다. 이를 의식한 듯 이날 숏리스트에는 민관이 골고루 섞여있었다.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관료 출신이다. 김 전 사장은 행시 25회로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동기다. 금융위 금융정책국장과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연구소 대표이사를 맡았다. 예보 사장으로 취임할 당시 낙하산 논란이 일기도 했다.

임유 전 여신금융협회 상무는 첫 경력은 민간 출신이지만 관료를 지낸 반민반관이다. 우리은행의 전신 중 하나인 한일은행 계열사 한일리스에서 10여년간 근무했으며 이후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일했다. 2004년부터 3년간 여신금융협회 상무를 지냈다. 이후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USC 객원연구원과 미주헤럴드경제 대표를 지냈다.

정수진 전 하나카드 사장은 민간 출신 인사다. 지난 1991년 보람은행에 입사한 뒤 하나은행 호남영업본부장과 하나은행 리테일영업그룹 총괄 부행장, 하나저축은행 대표 등을 거친 뒤 2016년 하나카드 대표로 취임해 세 차례 연임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오는 6월7일 회추위를 열고 후보자에 대한 최종 면접을 실시한 뒤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다. 이후 6월17일 총회에서 최종 차기 여신금융협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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