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일정 부분 실물 경제 파급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피해업종과 기업이 당면한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도록 긴급지원책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다음 주 안에 항공해운·관광·수출지원 등 업종과 분야별 지원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또 "정부는 경제단체·민간기업·소상공인 등과의 소통기회를 확 넓혀 현장의 애로가 해소되거나 완화되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