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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로보애널리스트 내년쯤 선보인다

  • 2020.06.30(화) 10:38

신영증권·코스콤, AI∙빅데이터 기반 공동 개발
맞춤형 이슈 분석으로 합리적 의사 결정 지원

신영증권과 코스콤이 의기투합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로보애널리스트(Robo-Analyst) 개발에 나선다.

신영증권과 코스콤은 30일 각사의 전문적인 데이터 기획력과 데이터 분석 역량 등을 결합해 투자자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로보애널리스트 공동사업 추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흔히 알려진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가 시스템과 알고리즘 트레이딩을 통해 시장 변동에 상관없이 절대 수익 또는 고수익을 추가하는 서비스라면 로보애널리스트는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자동으로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계약에 따라 신영증권은 차별화된 고객 중심 서비스와 자산관리·운용 노하우, 뛰어난 리서치센터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금융정보를 적시에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로보애널리스트 콘텐츠를 지원한다. 코스콤은 광범위한 금융 데이터를 저장·가공·분석할 수 있는 최적의 금융 클라우드 인프라와 금융 이해도가 높은 데이터 과학자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금융사가 데이터분석에 집중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현할 예정이다. 개발 완료 목표는 내년 하반기다.

개발이 완료되면 금융회사들은 기본 서비스로 증시 변수별 영향도와 뉴스 연관성 분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로보애널리스트를 활용해 시장 이슈에 대한 맞춤형 분석과 사전 이벤트 감지 등의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를 통해 증권사들은 고객들에게 실시간 데이터를 토대로 차별화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는 "AI와 빅데이터 등의 첨단 기술을 비즈니스에 얼마나 투영시키느냐가 향후 금융투자업계의 핵심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금융업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는 마중물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로보어드바이저에 이어 이제는 로보애널리스트까지 등장하며 금융업계 패러다임 전환과 데이터를 통한 혁신이 촉진되고 있다"며 "고객 중심의 리서치와 자산관리에 강점을 가진 신영증권과 데이터 기술을 갖춘 코스콤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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